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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기브 앤 테이크 : 주는 것이 성공이다 (책리뷰)

by cozylifetoday 2023. 2. 21.

 

도서 소개

저자: 애덤 그랜트

출판사: 생각연구소

발매일: 2013.06.07

 

남을 돕고 성공하는 길

이 책은 다른 사람을 더 돕는 것이 자신의 경력에서 어떻게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주제를 탐구한다.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부분에서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우리의 성공을 이끄는 이유를 설명한다. 두 번째 부분은 테이커의 개념을 탐구하고 마지막 부분은 기버의 개념과 그들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성공하는지 설명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관대한 마음을 갖고 다른 사람을 도우면 강력한 네트워크와 신뢰를 쌓을 수 있으며 긍정적인 평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테이커 및 매처와의 관계를 탐색하는 방법에 대한 전략과 팁을 제공한다.

 

나는 기버인가 테이커인가

1. 우리가 주는지 받는지는 특정한 상황에 달려 있다. 따라서 특정 사람과 상황에 맞게 베푸는 스타일을 조정해야 한다. 때로는 주거나 받기도 하며 협상하기도 한다. 대부분 기버, 테이커 혹은 매처로 표시하는 지배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 상황과 함께 있는 사람에 따라 행동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사람과 얼마나 잘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도 우리가 얼마나 관대한지에 영향을 미친다.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스타일은 정해진 것이 아니며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도 끊임없이 그것을 형성하고 변화시킨다. 따라서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더라도 한 유형에서 다른 유형으로 전환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저항 없는 의사소통

2.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대화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면 안된다.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 없는 의사소통을 연습해야 한다. 관계의 힘은 이것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사람에게 있다는 말이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사람들은 자신감을 갖고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주장을 분명하게 하라는 말을 듣는다. 물론 살아가는데 있어 이러한 능력은 필요하다. 그러나 저자는 권력을 포기하는 것보다 더 설득력있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힘을 빼고 의사소통을 할 때에는 자신이 가진 말의 힘에 집중하지 않는다. 진정한 기버의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소통에 대한 아무런 저항을 일으키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대화의 주도권을 갖도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뻗을 것이다. 힘을 뺀 의사소통에는 힘도 게임도 달콤한 대화도 없다. 단지 자연스럽고 인간적이며 순수한 정직함만이 있을 뿐이고 이것은 대화를 매우 강력하게 만드는 것이다.

 

선한영향력의 무한성

3. 기버는 자신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고있다면 무한하게 베풀 수 있다. 계속 베풀면 승리하게 된다. 오늘이 아닐 수도 있고 내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가장 관대하게 베푸는 사람도 탈진하고 지칠 수 있다. 기버는 더 적은 시간을 일할 필요가 없으며 다른 사람을 도울 때 그들이 만드는 영향력을 더 많이 확인해야 한다. 기버가 하는 일에서 목적에 초점을 맞춘다면 그들의 생산성에는 거의 제한이 없다. 번아웃은 목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오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영향력을 가능한 한 자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얼마나 오래 걸리든 결국에는 영향력을 주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기버의 전략

이 책에서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자신의 경력에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탐구한다. 일상에 적용해보면 직장에서의 성공은 열정, 재능, 근면, 운에 기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여기에는 한 가지 중요한 요소가 빠져있다. 저자는 이를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라고 소개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 및 실제 사례를 제시하여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우선시하는 기버가 자신의 성공에만 집중하는 테이커보다 더 많은 성공을 거둔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기버와 테이커 이외에 도움을 받을 것을 기대하면서 다른 사람을 돕는 매처라는 개념도 소개한다. 그리고 기버가 매처보다 종종 더 많은 성공을 이룬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책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의 개념과 그것이 기버의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이를 통해 전략적이면서도 능동적으로 베푸는 사람이 가장 성공적인 사람임을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