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 로런스 앨리슨, 에밀리 앨리슨
출판사: 흐름출판
발매일: 2021.01.15
모든 사람들에게 통하는 소통 방법
이 책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포괄적인 가이드다. 저자인 로런스 앨리슨, 에밀리 앨리슨은 법의학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리더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다루기 어려운 범죄 심문을 전문으로 한다. 경찰, 보안 기관, FBI 및 CIA에 극도로 위험한 용의자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고 훈련한다. 30년의 작업과 2,000시간에 달하는 테러리스트 심문에 대한 전례 없는 접근을 통해 대인 커뮤니케이션의 획기적인 모델을 개발하였다.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는 간단한 접근 방식은 테러리스트와 마찬가지로 십대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사자, 쥐, 티라노사우르스, 원숭이의 네 가지 스타일을 따릅니다. 이러한 스타일과 자신의 목표를 이해한다면 마음대로 대화를 구성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관계를 만드는 방법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
상대방과 교감하기 위한 라포르전략
라포르를 형성하기 위해 숙달해야 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른 사람이 통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기술이다. 관계는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 존엄성 및 연민을 유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러한 라포르를 구축하는 능력은 더 나은 리더가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의미 있는 관계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리더는 대부분 성공한 리더다. 당신이 누군가와 친밀한 라포르를 형성할 때 그들이 당신을 공격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실제로 그들이 당신과 논쟁하거나 심지어 당신에게 거짓말을 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이것은 진정한 교감이란 누군가와 진정성 있는 연결을 구축하는 것이며 자리를 뜨면 없어지는 얄팍한 속임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교감에는 견고하고 다재다능한 대인 관계 기술과 공감 및 적응 능력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은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지만 중요한 단계이다.
친밀감 형성을 위한 HEAR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하든 항상 HEAR 원칙을 고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다른 모든 관계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친밀감의 네 가지 초석(HEAR)은 다음과 같다.
- 솔직함(Honesty): 의도나 감정을 전달할 때 객관적이고 직접적이어야 한다. 첫째,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속이거나 부정직하면 안된다. 둘째, 메시지를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셋째: 메시지를 들을 수 있도록 감정을 조절해야 한다.
- 공감(Empathy): 핵심 신념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이해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 대한 연민이나 따뜻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여 동정심과 혼동하지만 공감은 사람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첫째,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자신이 생각하거나 느꼈던 것을 설명하고 연결한다. 둘째,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면 기분이 어떨지 상상해 본다. 셋째, 이를 실천하려면 자신을 그들의 입장에서 진정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 자율성(Autonomy): 다른 사람의 자유 의지와 협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강조해야 한다. 우리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그 변화가 핵심 가치와 신념과 일치한다고 느껴야 한다. 상황에 갇히거나 통제받고 있다고 느끼면 작은 일이더라도 선택권을 행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독립성과 선택권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요구를 인식하고 가능하면 이를 존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반성(Reflection): 목표를 향한 대화를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하고 의미 있고 전술적인 요소를 식별하고 반복해야 한다. 이는 실제로 사람들의 동기와 행동의 기저에 있는 더 깊은 핵심 가치와 믿음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말하는 내용을 주의 깊게 듣고 대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가장 관련성이 높은 지점을 다시 되돌아보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커뮤니케이션의 네 가지 기본 스타일을 네 가지 동물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 티라노 사우르스: 대립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논쟁하거나 도전할 때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다. 공격하거나 비꼬거나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 생쥐: 항복하는 방법으로 양보하거나 경의를 표해야 할 때 겸손과 인내심을 보여준다. 그러나 약점과 불확실성을 피해서 보여주어야 한다.
- 사자: 통제력을 확립하는 방법으로 훌륭한 리더는 명확하고 책임을 지며 의제를 설정하고 다른 사람을 지원한다. 그들은 강요하거나 독단적이지 않고 현학적이지 않다.
- 원숭이: 협력을 구축하는 방법으로 관계를 만들고 싶을 때 관심과 따뜻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지나치거나 부적절한 친밀감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진정성을 갖고 솔직하게 대화하기
하지만 당신이 상대하는 사람이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 차 있다면 그들에게 어떻게 핵심 메시지를 전달해야할지 고민일 것이다. 공감과 정직함으로 상대방의 감정 상태를 인정하면 반응이 즉시 가라앉을 것이며 말하려는 내용을 상대방이 들을 수 있게 된다. 먼저 감정을 관리하지 않고는 메시지를 바로 전달할 수 없다. 이는 가능한 직접적이고 정직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표현하기 위해 유지해야할 균형이 있다. 너무 회피하거나 머뭇거리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뚝뚝해지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여기서 정직하게 소통하는 것은 배려없이 상대방을 칼로 찌르는 것처럼 잔인하게 정직하라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는 진정성과 솔직함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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